“귀성길 정체 내일 가장 극심”…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이현수 2024. 9.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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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량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입니다.

오늘 낮 12시 절정에 달했던 귀성길 정체는 저녁 8시~9시쯤에나 해소될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는 내일(15일) 가장 극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면제됩니다.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4시간 연장돼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집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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