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드’ 문턱 낮췄다…현대카드, 애플페이 특화 카드 ‘눈길’

최정서 2026. 5.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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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Apple Pay) 이용자를 위한 현대카드의 첫 특화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10·20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스스로 소비를 관리하는 금융 습관에 가깝다"며 "현대카드의 이번 애플페이 특화 카드는 아이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는 구조 덕분에 소비를 확인하기 쉬워 '첫 카드'로서의 문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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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Apple Pay) 이용자를 위한 현대카드의 첫 특화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10·20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0%를 돌려주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혜택 체계를 앞세워 카드 사용을 시작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달 28일 '현대카드 체크(Apple Pay Rewards)'와 '현대카드 하이브리드(Apple Pay Rewards)'를 공개했다. 이들은 애플페이 이용 혜택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실물 카드를 꺼내거나 복잡한 실적 조건을 따질 필요 없이 아이폰(iPhone)이나 애플 워치(Apple Watch)로 결제만 해도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카드 사용이 처음인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에게 첫 카드로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체크카드는 상품 특성상 학생, 사회 초년생, 신용 이력이 길지 않은 신규 회원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번 애플페이 특화 카드 출시는 장기적으로 현대카드의 미래 고객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대와 20대 초반부터 현대카드와의 접점을 쌓은 고객이 향후 신용카드 이용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청소년 전용 신용카드인 '현대카드 틴스'는 지난해 하반기 발급량이 2배 증가했다. 젊은 고객층의 카드 경험이 미래 고객 기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의 카드 사용 한도를 직접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돕는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애플페이 카드를 처음 쓰기 시작하는 세대의 생활 결제 습관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0대와 20대는 다양한 모바일 환경이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린다.

이들에게는 카드를 신청한 뒤 애플 지갑에 등록해 바로 사용하는 경험 자체가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평가다. 반응도 뜨겁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아이폰을 쓰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 카드 같다", "신용카드는 부담스러운데 체크카드로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면 써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온이어지고 있다. 2023년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업계 최초로 도입할 당시에도 카드 발급량이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애플페이 특화 상품 역시 높은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카드업계 관계자는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스스로 소비를 관리하는 금융 습관에 가깝다"며 "현대카드의 이번 애플페이 특화 카드는 아이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는 구조 덕분에 소비를 확인하기 쉬워 '첫 카드'로서의 문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현대카드 체크(Apple Pay Rewards) 이미지.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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