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인천-리마 직항 노선' 탐색…국내 최장노선 나올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미 페루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기 직항 노선 개설을 포함해 관광상품 홍보에 발 벗고 나설 태세다.
26일(현지시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에 따르면 올해 1∼10월 페루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1만4천20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페루에 입국한 한국인 규모(1만2천200명)를 이미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루 마추픽추 전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yonhap/20241227065500954ltpq.jpg)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페루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기 직항 노선 개설을 포함해 관광상품 홍보에 발 벗고 나설 태세다.
26일(현지시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에 따르면 올해 1∼10월 페루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1만4천20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페루에 입국한 한국인 규모(1만2천200명)를 이미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4%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페루 당국은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 절반 수준이지만, 향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내다봤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페루에 대한 한국 시장의 관심은 최근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며, 마추픽추를 비롯해 아마존 탐방이나 식도락 등 영향으로 한국 주민에게 '독특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루 당국은 특히 대한민국 정부와 페루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루에선 지난 13일 발효된 이 협정은 양국 정부에서 각각 지정한 항공사가 정기 직항 항공편을 띄워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게 골자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리마와 인천 간 국제선이 개설되면 이동 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페루의 명소를 더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페루 입지를 다지는 한편 페루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페루 팔로미노 섬의 바다사자 무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yonhap/20241227065501141zybm.jpg)
실제 이 직항로가 현실화할 경우 인천공항 최장 노선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장거리 운항 노선이 될 전망이다.
인천에서 리마까지 거리가 1만6천㎞ 안팎에 달하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천405㎞를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며, 이를 1969년 대한항공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운항 기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기준 인천에 취항한 여객기로 한정하면 1만2천㎞가량 거리의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아에로멕시코)이 최장 직항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청주 카페 점주 "생각 짧았다"…음료횡령 논란 알바생 고소 취하 | 연합뉴스
- 중학생 아들 훈육하다 흉기로 찌른 어머니 입건 | 연합뉴스
- 트럼프 "마크롱, 아내에게 학대당해"…마크롱 "품위없어"(종합) | 연합뉴스
- '창원 흉기살해' 피해 여성, 스토킹 정황으로 경찰 상담 전력 | 연합뉴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잔인한 계획범행"(종합) | 연합뉴스
- 파주 임진강서 남성 추정 시신 1구 발견…북한 주민 여부 조사 | 연합뉴스
- 韓 헤비메탈 전성기 이끈 백두산 원년 드러머 한춘근 별세(종합) | 연합뉴스
- 몸 떨며 횡설수설 체크인…숙박업소 업주 기지로 지킨 노후 자금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배달기사 흉기로 찌른 30대 살인미수범 징역 5년 | 연합뉴스
- 경찰, '사적보복 대행' 전국서 53건 접수…40명 검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