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재직자우대 저축공제 출시…최고 수익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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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최고 수익률 34%에 달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구로구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상품 출시 기념으로 첫 가입자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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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주 장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홍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고 수익률 34%에 달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구로구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상품 출시 기념으로 첫 가입자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첫 가입자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식에서 사전청약을 한 항온항습기 제조 전문기업 에이알의 조모(31)씨와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아워박스의 이모(38)씨다. 한승일 에이알 대표와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각각 12명과 9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 상품은 매달 50만원씩 5년간 3000만원을 납입할 경우 4027만원을 수령한다. 납입금에 1027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것이다.
중기부는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최고 34%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추산했다. 자산 형성과 임금 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가입자는 건강검진비, 휴가비, 교육바우처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면 '기승전 인력'이라고 인력수급의 애로를 호소한다"면서 "이번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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