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 무기 지원에 "북한군 활동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

우혜인 기자 2024. 10.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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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더 유연하게 북한군 활동 여하에 따라 검토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러북 협력에 기해서 북한이 특수군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한다면 저희는 그 단계별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또 한반도 안보에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놓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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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더 유연하게 북한군 활동 여하에 따라 검토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러북 협력에 기해서 북한이 특수군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한다면 저희는 그 단계별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또 한반도 안보에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놓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원칙으로서 살상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저희가 인도적 측면에서 그동안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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