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단종 아쉬움 달래줄 차 등장" '머슬카 DNA 품은' 리프트백

닷지가 차세대 차저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5 도어 리프트백 모델을 공개했다. 2026년형으로 출시되는 이 모델은 기존에 선보인 3 도어 버전에 이어 실용성을 강화한 버전으로, 전기차 모델이 먼저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닷지는 지난 3월 신형 차저를 통해 기존의 차저와 챌린저 모델을 통합했다. STLA 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량은 차세대 알파로메오 줄리아와 스텔비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공개된 5 도어 리프트백 모델은 기존 3 도어 버전과 디자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동일한 실루엣과 전후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2개의 도어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변화점이다. 5 도어 모델 역시 '데이토나(Daytona)'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년형 전기차 모델은 차체 형태와 관계없이 모두 '스캣(Scat)' 트림으로만 제공되며, 기본 모델인 R/T 트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실내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 존 자동 에어컨, 16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Uconnect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옵션으로는 전동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조절, 파크뷰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파노라마 루프, 18개 스피커의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블랙톱(Blacktop) 패키지를 선택하면 검은색 배지와 어두운 색상의 20인치 휠을 장착할 수 있다.

2026년형 닷지 차저 데이토나의 전기차 모델은 100.5 kWh 배터리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하여 639마력의 최고 출력과 849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파워샷(PowerShot)' 모드 활성화 시 10초 동안 41마력이 추가된다.

5 도어와 3 도어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6km까지 3.3초가 소요되며, 402미터(쿼터 마일)는 11.5초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217km/h,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8km로 동일하다.

같은 시기에 3.0리터 직렬 6 기통 트윈터보 허리케인 엔진을 탑재한 내연기관 모델도 출시된다. 이 엔진은 426마력(637Nm)과 558마력(746Nm) 두 가지 출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닷지는 신형 차저 라인업에 5 도어 모델을 추가하고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닷지의 야심찬 계획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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