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관련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가상기자 뉴스 픽]

2022. 9.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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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틀 전 경찰로부터 이번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검사 4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린 뒤 보강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주환은 지난해 10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피해자로부터 고소 당했고, 서울교통공사에서 직위해제 됐습니다.

그런데 전주환은 회사 내부망에 접속할 권한을 그대로 갖고 있었고, 범행 전 피해자의 옛 주거지와 근무지, 근무 일정 등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이 일어나기 전 피해 역무원에 대한 보호조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전주환이 직위해제 된 뒤에도 회사 내부망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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