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30살 기념행사 다채

울산 복지기관 첫 30주년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표창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대표이사 현덕 스님)이 운영하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이 24일 지역 주민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살 청년복지관, 여러분과 함께 더 성장하고 더 멀리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 3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오찬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의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도 상영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그간 복지관의 발전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우수직원 39명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선포식도 진행됐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4년에 개관했으며, 1일 이용자가 약 800여명에 달한다. 사회복지 실천 기관으로서는 울산 최초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