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시도한 회심의 태권도킥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알린 호날두.

아시아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후 첫 경기는 리야드 연합 팀으로 나선 PSG전.

마지막 메호대전에서 비공식 경기지만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이 활약에 리그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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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이어진 알 이티파크와의 리그 맞대결.

호날두가 마침내 주장 완장을 차고 데뷔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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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었을 호날두.

전반 초반부터 호쾌한 슈팅 한 방으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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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상대 수비진의 강한 견제가 이어졌다.

호날두가 볼을 받을 때면 여러 수비수들이 견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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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PSG전때와 달라진 호날두의 경기력.

사우디에서도 프리킥 정확도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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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반 들어 한 차례 좋은 장면을 연출해냈다.

측면 돌파 후 어시스트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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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볼을 잡을 때면 높아진 알 나스르 팬들의 기대감.

특유의 꽃게 드리블이 나오나 했지만 상대 수비진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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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호날두 대비에 철저했던 알 이티파크 수비진.

그 과정에서 호날두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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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아크로바틱한 슈팅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여러모로 잘 풀리지 않은 데뷔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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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승리했지만 기대보다 미진했던 호날두의 경기력.

평점은 팀내 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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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의 강한 견제와 아직 적응할 시간이 더 필요한 호날두.

과연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기대감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줄지 더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