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유해진=국사책 찢고 나온 얼굴, 대사에 생명 불어넣어”(뉴스헌터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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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유해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장항준은 "많은 관객분이 마지막에 시신을 끌어올리는 장면도 얘기해주시고, 줄을 끄는 장면, 전날 흥도와 홍위가 부탁하는 장면을 얘기해주신다"라며 "연출자로서 '이 영화가 잘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장면은 흥도가 길을 떠나는 홍위를 막지 않나. 관아로 뛰어오는 장면이 저한테 중요했다. 비를 맞으며 뛰어오면서 온갖 고뇌를 담고 있다.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인 거다. 그건 대사로 할 수도 없고 유해진 씨 연기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데, 영화가 잘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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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항준 감독이 유해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3월 11일 방송된 SBS ‘뉴스헌터스’에는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유해진과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국내 개봉 영화 중 34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장항준은 유해진의 연기에 대해 “유해진 씨가 사극이 흥행이 잘 되는 분이다. 흔히 국사책을 찢고 나왔다고 한다. 구한말 의병장군 같은 얼굴이 있다. 우리가 우유 먹고 치즈 먹고 많이 개량을 거쳐서 변천이 됐다면, 유해진 씨는 원래 한민족의 얼굴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시나리오는 생명이 없는 활자다. 그 활자를 가장 살아있는 생물처럼 말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건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다. 그분이야 말로 조선시대 촌장에 너무 적합한 분이었다”라며 “그분이 가진 연기 스펙트럼은 이런 희화화된 상황이 지나고 이것들이 켜켜이 쌓여가다가 마지막에 왕을 지키려는 마음. 그러면서 비극적인 결말로 한 인물로 끌고 가기에는 이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유해진 씨를 생각했고 현장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손꼽는 명장면도 유해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장항준은 “많은 관객분이 마지막에 시신을 끌어올리는 장면도 얘기해주시고, 줄을 끄는 장면, 전날 흥도와 홍위가 부탁하는 장면을 얘기해주신다”라며 “연출자로서 ‘이 영화가 잘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장면은 흥도가 길을 떠나는 홍위를 막지 않나. 관아로 뛰어오는 장면이 저한테 중요했다. 비를 맞으며 뛰어오면서 온갖 고뇌를 담고 있다.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인 거다. 그건 대사로 할 수도 없고 유해진 씨 연기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데, 영화가 잘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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