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걷기만 해도 주목받는 사람… 김연아의 존재감은 특별해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눈에 띄는 건 언제나 김연아요.
루브르 근처에서 지도를 들고 앉아 있는 순간에도, 셔츠와 데님만으로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무드를 완성했어요.
핑크빛 셔츠는 그녀의 맑은 인상과 어우러져 더욱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하늘빛 데님은 여행의 여유로움을 담아내요.
노란 니트를 입고 보트에 앉은 모습에선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어요.
케이블 니트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김연아의 소녀 같은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살짝 묶은 포니테일이 경쾌한 느낌을 더해줘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레스토랑에 앉아 있는 장면에선 완전히 다른 무드가 펼쳐졌어요.
깔끔하게 묶은 머리와 군더더기 없는 액세서리, 그리고 포도주 잔을 앞에 둔 정적인 구도가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보여줘요.
우아하고 고요한, 그러면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이 느껴졌어요.
정용화가 김연아를 두고 “내가 본 사람 중 제일 예뻐”라고 말한 이유, 이 사진들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 김연아만의 아우라가 있는 순간들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