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상 받은 아이가 인성 때문에 아이돌이 된 사연
걸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나는 지난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있지의 멤버로 데뷔해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비주얼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죠!
사실 유나는 본인이 오디션에 지원한 게 아니라 우연한 계기로 소속사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해요.
데뷔 전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팬이었던 친언니를 따라 KBS 가요대축제 행사에 따라가 관람하던 중 JYP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JYP의 특성에 따라 1차 오디션에는 생활기록부를 제출했는데 체육도 잘하고 친구들을 배려하며 자기주장과 소신이 있다는 모범생다운 생활기록부로 바로 1차를 통과했다고 하죠👍
아이돌은 자신과는 먼일이라고 생각했던 유나는 2차 오디션에서는 서툰 춤과 함께 에일리의 저녁 하늘과 애국가를 부르고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해보자고 생각하여 비주얼 테스트 때 '나는 여기서 탈락되더라도 이건하고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끼를 부리며 포즈를 취해 정식으로 JYP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유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플로어볼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등번호 7번을 달고 여러 대회에서 우승했어요.
특히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국회의원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나의 플로어볼 선수 시절 사진이 데뷔 당시 큰 화제가 되었고, 한국 플로어볼 협회는 그녀의 활약 덕분에 플로어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유나의 그룹 있지는 현재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로 팬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있지는 일본에서 싱글 3집 및 동명 타이틀곡 '알고리듬(Algorhythm)'을 정식 발매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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