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된 정가은, 과거 반지하 시절 회상 “사람은 빛 보고 살아야” (원더가은)
이민주 기자 2025. 8. 12. 15:52

방송인 정가은이 과거 반지하에 살던 과거를 회상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는 ‘후진이 뭐에용? 직진밖에 모르는 MZ손님의 풀악셀 마라맛 토크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가은은 운전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서울 오자마자 반지하에 살았었다. 근데 사람이 빛을 보고 살아야겠더라. 그래서 천만 원 정도를 빌려서 지상에 원룸을 구했고, 1년 만에 갚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 당시 낙성대 부근에 살면서 홈쇼핑 모델을 했다는 정가은은 “그땐 홈쇼핑에 일이 진짜 많았다. 근데 패션 모델들이 홈쇼핑 모델은 안 하려고 했었다. 약간 모양 빠진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런웨이를 걸어야지”라며 “근데 나는 홈쇼핑 모델을 선택한 거다. 수입이 좀 괜찮았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그러다가 TV 광고도 많이 찍게 됐다. 애니콜 광고도 찍었고, 코카콜라 광고도 찍었다”며 “광고를 많이 찍으니까 방송국 PD나 작가들 눈에 띄었다. 그렇게 방송 섭외도 들어오게 됐다”고 방송 데뷔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한 후 tvN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6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생활고로 인해 택시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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