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BEST 9
11월은 가을이 깊어짐이 느껴지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이 실감나는 달입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11월, 전국은 다른 속도로 가을과 겨울을 보내주고, 맞이하곤 하는데요. 아직 제대로 즐기지 못한 가을 나들이에 아쉽다면 오늘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됩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11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9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11월 국내 여행지부터, 11월에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지는 여행지까지, 놓치면 아쉬울 11월 가볼만한 곳들을 뽑아 선정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풍성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1월 국내 여행지 추천
- 목차 -
1. 부산
2. 용인
3. 속초
4. 담양
5. 제천
6. 전주
7. 하동
8. 안동
9. 태안
1. 부산
✅ 부산불꽃축제 ✅ 다대포 해수욕장 ✅ 금강식물원 ✅ 클럽디오아시스
11월 국내 여행지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부산입니다. 11월 부산에서는 전국 3대 불꽃축제로 손꼽히는 '2024 부산 불꽃축제'가 개최됩니다. 11월 9일 토요일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광안리에서 멀지 않은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 클럽디오아시스에서는 재즈공연과 함께 축제 관람이 가능한 불꽃축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은 11월 해변 앞으로 넓게 갈대밭이 펼쳐집니다. 갈대밭 사이 걷기 좋은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좋은데요. 낙동강 토사가 퇴적되며 넓은 백사장까지 형성됩니다. 부산 금강식물원은 약 2,300여 종의 식물들이 식재된 공간으로 11월 단풍이 들어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져 추천하는 11월 국내여행지입니다.
부산 11월 가볼만한 곳
✅ 부산불꽃축제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일원
◾ 2024.11.09 (토)
✅ 다대포 해수욕장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금강식물원
◾ 부산 동래구 금샘로7번길 43
◾ 매일 08:0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대인 1,000원 / 소인 500원
✅ 클럽디오아시스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 매일 10:00 - 21:30
2. 용인
✅ 한국민속촌 ✅ 에버랜드 ✅ 호암미술관 희원 ✅ 운배마루숯가마
용인은 11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것은 물론, 단풍 명소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11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일 야간개장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한국민속촌이 11월 10일, 야간 개장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11월 10일을 기점으로 한국민속촌의 공포체험인 살귀옥과 가을 축제인 '귀신사바 귀신놀이', '조선살인수사' 등 유료 체험프로그램들이 막을 내립니다. 겨울이 오기 전 단풍이 아름다운 한국민속촌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달인 11월에 놓치면 아쉬울 국내 여행지입니다.
용인 에버랜드는 11월,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매일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11월에 방문하기 좋죠. 에버랜드 부지 내 호암미술관 희원은 붉은 단풍나무들이 즐비하는 한국전통정원인데요. 사전 예약은 필수이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숯가마 찜질과 함께 숯에 구운 삼겹살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운배마루 숯가마까지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용인 11월 가볼만한 곳
✅ 한국민속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 평일 10:00 - 18:30 / 금~일 10:00 - 22:00
◾ 대인 35,000원 / 아동 29,000원
✅ 에버랜드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매일 10:00 - 22:00
◾ 구간별 입장요금 상이
✅ 호암미술관 희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 운배마루숯가마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454번길 48
◾ 매일 08:00 - 23:55
◾ 대인 16,000원 / 소인 8,000원
3. 속초
✅ 설악케이블카 ✅ 설악 워터피아 ✅ 영금정 ✅ 외옹치바다향기로
투명하게 반짝이는 바다로 유명한 속초는 사계절 언제가도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인데요. 11월에 방문하면 속초에 위치한 설악 케이블카를 탑승해 완연한 가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발 700m의 권금성에서는 웅장한 설악산의 산세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동안 울산바위를 비롯한 설악산의 명풍경과 함께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의 향연까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속초 설악워터피아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 한가운데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나이트 스파권은 비교적 저렴해 11월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속초 여행시 여행의 피로를 풀어가기 좋습니다.
속초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속초 영금정은 낮에는 청명한 바다가, 밤에는 낭만적인 조명이 켜지는 아름다운 산책로인데요. 속초 바다를 따라 조성된 외웅치바다향기로에서는 가을과 겨울 사이 동해바다에서의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하는 11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속초 11월 가볼만한 곳
✅ 설악케이블카
◾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85
◾ 하루 전 운행시간 공지
◾ 대인 15,000원 / 소인 11,000원
✅ 설악 워터피아
◾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
◾ 매일 10:00 - 21:30
◾ 나이트스파 대인 41,000원 / 소인 32,000원
✅ 영금정
◾ 강원 속초시 동명항길 35
✅ 외옹치바다향기로
◾ 강원 속초시 대포동 656-14
4. 담양
✅ 관방제림 ✅ 메타세쿼이아길 ✅ 해동문화예술촌 ✅ 죽녹원 +국수거리
11월 단풍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담양은 한적함과 멋드러진 가을 풍경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인데요. 관방제림은 울창한 나무가 '관방제'를 따라 즐비해있어 가을철이면 단풍이 관방제에 반영된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밤이 되면 나무에 조명이 켜져 마치 반딧불이로 가득찬 숲길을 걷는 듯 하죠.
관방제림 인근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환상적인 단풍산책로를 만들어주는 곳인데요.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오래된 양조장을 개조한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소규모 전시와 공예 체험을 즐기며 보다 풍성한 11월 여행을 계획하기 좋습니다.
담양 죽녹원은 11월에도 울창한 대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청량함을 가득 품고 있는 11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이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근교에 거주한다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담양 국수거리에서는 야외 좌석에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죠.
담양 11월 가볼만한 곳
✅ 관방제림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 일반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 해동문화예술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 매일 10: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 죽녹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매일 09:00 - 18:00
◾ 일반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5. 제천
✅ 청풍호반케이블카 ✅ 제천배론성지 ✅ 비룡담저수지 ✅ 리솜포레스트
청정한 자연에 단풍이 들어 화려한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천은 11월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제천을 대표하는 자연명소 청풍호반을 하늘에서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는 맑은 청풍호를 둘러싼 산의 단풍 절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해발 531m의 정상 전망대에서는 개운한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제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단풍 명소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천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유적지로, 성지 전역의 나무가 단풍옷으로 갈아입어 평화로운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비룡담저수지에는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한 편으로는 울창한 나무에 물든 단풍이, 한 편으로는 잔잔하게 흐르는 저수지의 물결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줍니다.
최근 조성된 성 모양 구조물은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주고 있죠.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가볼만한 곳인데요. 온동 단풍으로 둘러싸여있는 리조트 내 마운틴뷰 인피니티 풀장이 마련되어 있어 단풍 사이에 파묻혀 따뜻한 노천 스파를 즐기기 좋습니다.
제천 11월 가볼만한 곳
✅ 청풍호반케이블카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 매일 09:30 - 18:00
◾ [일반] 성인 18,000원 / 소인 12,000원
✅ 제천배론성지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 매일 09:00 - 17:00
✅ 비룡담저수지
◾ 충북 제천시 모산동
✅ 리솜포레스트
◾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 시설 사전예약
6. 전주
✅ 전주수목원 ✅ 한옥마을 경기전 ✅ 전동성당 야경 ✅ 한벽터널(한벽루)
11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전주는 눈 닿는 모든 곳이 가을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전주수목원은 11월이 되면 단풍과 은행나무가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연못 앞에 설치된 정자를 액자삼아 동화같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죠.
한옥마을의 대표 관광지 경기전은 대나무숲길과 소나무 숲길 등 한국 전통 분위기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인근 한복 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려입고 산책한다면 더욱 특별한 11월 국내여행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한옥마을 인근에는 다양한 한옥 숙소도 운영 중인데요. 1박 2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늦은 밤, 전동성당의 조명이 점등되어 이국적인 야경까지 감상해보세요!
전주 한벽터널은 인기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전국의 숨은 사진 명소입니다. 가을에는 터널 앞 나뭇잎들이 갈색으로 변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풍기는데요. 차량이 통행하는 구간이니 안전에 유의하며 11월의 전주 여행을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전주 11월 가볼만한 곳
✅ 전주수목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 매일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 한옥마을 경기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 매일 09:00 - 18:00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전동성당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 평일 10:00 - 17:00 / 주말 09:00 - 17:00
✅ 한벽터널(한벽굴)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
7. 하동
✅ 삼성궁 ✅ 코리아짚와이어 ✅ 매암제다원 ✅ 쌍계사
자연 속 이국적인 여행지와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 가득한 하동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례의 성전이자 이국적인 여행지입니다. 정성으로 쌓은 돌탑으로 가득한 삼성궁 내에는 에매랄드빛의 호수 두 곳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11월이 되면 호수를 둘러싼 돌탑 너머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신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지는 듯 합니다. 산책로 역시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죠. 아시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하동 코리아 짚와이어는 '알프스 짚와이어'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화려한 금오산의 단풍 절경과 함께 멀리 다도해까지 감상하며 새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죠. 하동 산자락에 위치한 매암제다원에서는 푸르게 펼쳐지는 녹차밭을 배경으로 취향에 맞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쌍계사에서의 고요한 산책도 11월 하동에서 놓치기 아쉬운 여행지이죠.
하동 11월 가볼만한 곳
✅ 삼성궁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 성인 7,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코리아짚와이어
◾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
◾ 매일 08:30 - 17:00
◾ [평일] 대인 40,000원 / 청소년 35,000원
◾ [주말] 대인 45,000원 / 청소년 40,000원
✅ 매암제다원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46-1
◾ 매일 10: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 쌍계사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 매일 08:00 - 17:30
8. 안동
✅ 월영교 ✅ 낙강물길공원 ✅ 만휴정 ✅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11월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안동은 가을 단풍 명소와 함께 특별한 축제를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월영교는 약 387m로 국내 최장 나무다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낮에는 낙동강을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길이 황금빛 산책로를 완성해주며, 밤에는 조명이 점등된 월영교를 배경으로 문보트, 황포돛배 등을 타고 야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월영교 인근의 낙강물길공원은 '한국의 지베르니'로 불리울만큼 동화 속 한 장면같은 스팟이 펼쳐집니다. 작은 연못과 분수를 둘러싼 높은 단풍나무들, 연못 사이의 작은 징검다리까지 후회없는 11월 안동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배경이 된 외나무다리가 유명한 만휴정은 가을 단풍 사이에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에 한해 만휴정이 야간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는 것은 물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전문 사진작가의 컨셉촬영 기회까지 마련되니 방문 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동의 필수 관광지 하회마을은 6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한옥마을에 내려앉은 단풍나무들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11월 2일 토요일 저녁, 어두운 하회마을을 붉게 물들이는 '선유줄불놀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11월 첫째주에 방문한다면 알찬 안동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안동 11월 가볼만한 곳
✅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 낙강물길공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 만휴정
◾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 월~목 09:30 - 17:30 / 금~일 09:30 - 20:30
◾ 일반 2,000원 / 어린이 1,000원
[만휴정 주경야행] ~ 11월 10일 (매주 금토일)
✅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 동절기 09:00 - 17:00
◾ 어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선유줄불놀이] 11월 2일 (토)
9. 태안
✅ 청산수목원 ✅ 쭈꾸미낚시 ✅ 파도리 해식동굴 ✅ 신두리해안사구
다채로운 가을 꽃의 향연과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태안입니다. 태안 청산수목원은 팜파스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매년 가을 사람 키를 훌쩍 넘길정도로 높게 자란 팜파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수목원 내 핑크뮬리와 단풍을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이 심어져있어 눈이 즐거운 11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태안 앞바다와 안면도 일원에서는 쭈꾸미 낚시가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선상에 따라 체험료는 상이한데요. 직접 잡은 쭈꾸미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추천하는 11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국적인 태안의 사진 명소, 파도리 해식동굴과 신두리 해안사구도 빼놓을 수 없죠.
파도리 해식동굴은 해수욕장 한 켠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여행지입니다. 간조 시간때에만 드나들 수 있어 물때표 확인은 필수이며, 길이 험하니 편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지만 막 찍어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어 추천하는 곳이죠. 가을에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해외 사막 못지 않은 풍경이 펼쳐지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시간 여유를 두고 여유롭게 방문해 사구 안쪽의 독특한 자연환경까지 관람할 것을 추천합니다.
태안 11월 가볼만한 곳
✅ 청산수목원
◾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 매일 08:00 - 19:00
◾ 개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유아 8,000원
✅ 쭈꾸미낚시
◾ 태안 및 안면도 바다 일원
◾ 업체별 가격 상이
✅ 파도리 해식동굴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 신두리해안사구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 동절기 09:00 - 17:00
오늘 여행톡톡은 11월 국내 여행지 9곳을 총정리해 소개했습니다. 각 여행지별 11월에 가볼만한 명소 4곳까지 함께 소개해드렸는데요.
1박 2일이라면 모든 곳을 방문하셔도 좋지만, 당일치기 11월 국내 여행을 계획한다면 각 여행지별 1~2곳의 명소만 다녀오셔도 충분히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을겁니다.
앞으로도 여행톡톡은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