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하프’ 선율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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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 11일(오후 7시 30분)과 12일(오후 2시, 7시 30분) 3회에 걸쳐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낭만 아일랜드, 음악과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일랜드 전통 악기 '아이리시 하프(Irish Harp)'와 '일리언 파이프(Uilleann Pipes)'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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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아일랜드, 음악과 흐르다’ 개최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 11일(오후 7시 30분)과 12일(오후 2시, 7시 30분) 3회에 걸쳐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낭만 아일랜드, 음악과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일랜드 전통 악기 ‘아이리시 하프(Irish Harp)’와 ‘일리언 파이프(Uilleann Pipes)’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아이리시 하프는 천년 넘게 연주됐으며, 독특한 음색을 지닌 일리언 파이프는 아일랜드의 주요 행사에 빠지지 않는다. 3대를 이어 아이리시 하프를 연주하고 있는 코맥 드 바라(Cormac de Barra), 음악가 집안의 후손 미키 던(Mickey Dunne) 등 17명의 뛰어난 연주자들이 한국 관객을 위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아울러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는 연주자 3인에게 아일랜드 무형유산의 전승 현황과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소규모 강습회도 열린다.
초청공연과 강습회는 모두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회당 300명, 인당 최대 2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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