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말 모임에서 가장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 끌어올려 or 복슬복슬 베이비펌
겨울이 오고 꽁꽁 싸매도 포기할 수 없는 헤어 스타일. 이번 연말 돋보이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한껏 끌어올린 헤어와 복슬복슬 베이비펌은 어떨까.
올해 연말 가장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
헤어 텐션 끌어올려!
올해 연말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나. 수많은 사람 속에 눈에 띄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 면 헤어를 위로 올려보자. 이번 2024 F/W 런웨이에서도 유독 헤어를 높게 고정한 스 타일이 많았는데, 일직선으로 솟게끔 고정하거나 정수리에서 시작해 좌측으로 긴 헤 어가 물결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등 소위 말하는 ‘꾸꾸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
머리카락을 둥글게 만 번 헤어를 정수리 부근까지 올려 우아함과 개성을 동시에 잡기도 했다.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하이 헤어의 포인트이자 매력은 바로 ‘할 거면 제대로’ 정신이다. 제대로 고정하고, 제대로 모양을 잡아 꾸안꾸 애티튜드를 갖춘 사 람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 고정력이 강한 헤어 젤을 사용해 1차 로 모양을 잡고, 스프레이까지 뿌려 잔머리를 정리해주면 완성이다
복슬복슬
베이비펌
겨울이 오고 셀럽들이 푸들처럼 복슬복슬하게 머리를 볶기 시작 했다. 강한 웨이브로 머리 전체가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베이비 펌이 올겨울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 에스파 윈터, 뉴진스 다니엘 등 셀럽들의 마음을 앗아갔다. 베이비 펌의 장점은 머리숱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모두를 만족시킬 스타일이 라는 것. 포니테일, 양갈래, 하이 번 등 어떻게 연출해도 볼륨 감에서 나오는 인간 푸들 같은 러블리한 매력은 여전하다.
머리 전체가 곱슬거리는 게 부담스럽다면 앞머리나 잔머리에 부분적으로 컬을 더하는 것도 현명한 연출법이다. 베이비 펌의 생명인 탱글한 컬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선 컬 크림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찌릿찌릿한 겨울철 정전기 공격에 예쁘게 스타일링한 머리가 어느새 사자머리로 변하기 전 펌으로 건조하고 부스스해진 모발을 위한 천연 오일, 에센스 등 보습 제품 역시 함께 구비해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