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의대서 원하는 의사 증원, 다 합쳐 39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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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에서 최대 4000명을 추가로 증원하길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대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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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에서 최대 4000명을 추가로 증원하길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대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원보다 70.3-93.1%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원과 비교해 최소 89.5%, 최대 129.3% 증원한 규모다.
대학들이 희망한 의대 증원 수요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큰 폭이다. 정부는 2025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 정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여기서 최소 수요는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나타내며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 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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