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에 선발진 붕괴' 한화, ERA 6.31 불펜으로 '가혹한 5월' 버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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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신음하는 한화 이글스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한화는 당분간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토종 에이스 문동주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하는 가혹한 처지에 놓였다.
화이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잭 쿠싱은 현재 마무리 보직을 맡고 있어 선발 전환이 여의치 않다.
하지만 한화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QS) 횟수는 7회로 리그 하위권이며, 가뜩이나 리그 최하위 수준인 불펜 평균자책점(6.31)을 고려하면 선발 붕괴는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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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신음하는 한화 이글스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한화는 당분간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토종 에이스 문동주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하는 가혹한 처지에 놓였다.
가장 먼저 오웬 화이트가 지난 3월 31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데 이어, 윌켈 에르난데스마저 지난 2일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까지 1회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해 정밀 검진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선발진에 남은 가용 자원은 류현진과 왕옌청뿐이다. 화이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잭 쿠싱은 현재 마무리 보직을 맡고 있어 선발 전환이 여의치 않다. 극심한 제구 난조로 1군에서 말소된 기존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최근 2군에서도 부진이 이어져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김경문 감독은 불펜에서 활약하던 정우주를 선발로 전격 투입하며 마운드 재편에 나섰다. 하지만 한화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QS) 횟수는 7회로 리그 하위권이며, 가뜩이나 리그 최하위 수준인 불펜 평균자책점(6.31)을 고려하면 선발 붕괴는 뼈아프다. 9위까지 추락한 한화는 이번 주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면 올 시즌 행보는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SSG 랜더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번 주 KT 위즈, KIA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지난주 팀 타율 3위(0.281), 팀 평균자책점 2위(3.47)를 기록할 만큼 투타 밸런스가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 8위 롯데와 4위 삼성의 격차는 단 3경기에 불과해 본격적인 순위 싸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두산 베어스 역시 다즈 카메론과 정수빈, 양의지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상위권 진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잠실에서 열리는 LG, SSG와의 6연전은 두산의 5월 기세를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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