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QM6 구입 후 파손되면 새차로 교환..파격 서비스 ‘주목’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코리아가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놔 주목을 받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 인기가 높은 중형 SUV 모델인 The New QM6를 구입한 후, 1년 이내에 차량이 파손되는 경우 새차로 교환해주는 내차 케어 보험을 총 1000명의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같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새차로 교환하는 차량의 파손 정도는 보험 약관에 따른다는 게 르노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전국의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총 300명에게는 다이슨 공기 청정기(1명), 일리 고급 캡슐 커피 머신(10명), 차량 실내용 무선 청소기(30명), 일리 고급 머그잔 및 드립 커피(259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The New QM6는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그리고 화물차로 이용이 가능한 신개념 SUV ‘QM6 QUEST(퀘스트)’ 등으로 라인업이 강화됐다.
라이에이터 그릴과 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단단하면서도 와이드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된 알로이 휠은 18~19인치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모은다.
실내는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친환경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추가하고, 인테리어 데코를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높인다. 나파 가죽은 아마씨유, 옥수수 등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한 부드러운 질감의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운전자 및 탑승객을 위한 편의 기능도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 EASY LIFE(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NUGU(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는 황은영 부사장은 “The New QM6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돼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여기에 경제성과 실용성이 더해져 소비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The New QM6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2680만~3765만원 수준이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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