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연합사령관, 北 SLBM 발사 동향 속 美 항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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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해 연합작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폴 J.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레이건함의 전투정보상황실을 찾아 해상과 공중뿐만 아니라 수중까지 항모강습단 전체의 작전태세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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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해 연합작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폴 J.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레이건함의 전투정보상황실을 찾아 해상과 공중뿐만 아니라 수중까지 항모강습단 전체의 작전태세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또, 마이클 도널리 제5항모강습단장의 안내로 레이건함의 격납고, 관제탑·함교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 장관은 레이건함 함교에서 한미 장병들에게 "이번 미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전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공약이 확고히 이행될 것이라는 차원에서 그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의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리 단장은 이 장관에게 "미 항모강습단의 입항 및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연합작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함으로써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인 능력으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이번 항모강습단 방한 기간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실시해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 연합 해상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합훈련에는 레이건함과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핵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6천t급) 등도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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