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궁궐·액션…남주혁·노윤서·조승우 '동궁' 관전 포인트는?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호흡을 맞춘 한국형 오컬트 장르 '동궁'이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이날 새 시리즈 '동궁' 공개를 앞두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춘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먼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남주혁과 노윤서, 조승우의 개성 강한 캐릭터가 꼽혔다.
귀신을 칼로 베어 없애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의 남주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들과 미지의 '귀의 세계'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께 이질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매 순간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귀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생강 역의 노윤서는 "왕은 어떤 사람이고, 구천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이 둘 앞에서 생강은 각각 어떻게 다른 사람이며 이들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연기하려 했다"고 전했다.
궁궐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왕 역의 조승우는 "왕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몇 겹의 가면을 씌우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제작진의 조합이 꼽혔다. '동궁'은 tvN 드라마 '악마판사(2021)',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해(2018)' 등을 연출한 최정규 감독과 tvN 드라마 '불가살(2021)', OCN 드라마 '손 the guest(2018)'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세계를 선보인 권소라⋅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정규 감독은 "두 세계의 대비를 위해 컬러감과 배경에 차별화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권소라⋅서재원 작가는 "한국의 설화와 민간전승에는 수많은 귀매가 있는데, 그중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가진 귀매들을 선택했고 일부 설정은 극에 맞게 변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다. '동궁'은 한국 고유의 미감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궁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귀의 세계의 기괴한 분위기를 대비시킬 전망이다.
구천과 생강의 콤비 플레이를 비롯해 VFX의 활용과 카메라 무빙, 편집의 변주를 통한 다채로운 장면까지 극적 몰입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동궁'은 이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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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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