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섬가이즈', 역주행 흥행몰이... 공승연 박지환 등의 활약까지

영화 ‘핸섬가이즈’의 흥행 역주행 기세가 심상찮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개봉일인 6월26일 박스오피스 4위에서 출발해 순위를 역주행, 6월31일 현재 2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14만5000여명을 불러 모아 전국 누적 45만8000여명을 기록한 ‘핸섬가이즈’는 앞서 있던 ‘하이재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하고 있다.
물론 1위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의 주말 평균 40만여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관객 동원력이지만 박스오피스 순위 역주행 흐름이 가져다줄 힘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성민과 이희준이 주연한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한적한 시골을 찾은 두 남자가 귀신 들린 집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의 외모로 인해 생기는 주변의 오해, 이들의 집 지하에서 깨어난 악령이 불러운 사건 등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이다.
특히 영화는 코미디와 오컬트 장르를 제대로 버무린 신선한 기획과 이른바 ‘B급 감성’의 코드로 관객을 공략하고 있다.

관객은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영화관에서 이렇게 웃은 건 너무 오랜만이다. 무서운데 재밌고, 잔인한데 웃긴다”(ki******), “이 영화처럼 대놓고 B급인 게 보기 더 좋다”(kk******), “러닝타임 내내 웃다가 땀날정도로 웃기다”(wl******)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같은 관객 입소문을 등에 업은 ‘핸섬가이즈’가 앞으로 얼마나 큰 흥행 파괴력을 과시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