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부터 일가족 탑승한 차량 빗길 추락 사고 악재...1명 숨져

신재우 기자 2024. 9. 14.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4~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산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서산IC에서 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가 형태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일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시작, 정체 빚는 고속도로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상공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4~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A씨의 7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 A씨와 동승했던 A씨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충남북부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산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서산IC에서 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가 형태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재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