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난카이 대지진, 지진나면 집이 공중으로 뜬다? 일본 기업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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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중인데도 우리 집 고양이는 편히 잤어요! 지진 나면 공중 부양 주택 기술 화제

지진 나면 공중부양 하는 일본 기업 기술, 사진 : Pascal Bronet 'X' 계정

일본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진 대비 자기 부상 주택 기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7 이상 규모 지진 후 대지진 발생 확률이 평소보다 높아졌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한 발생 일자는 알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2년 일본에서 나왔던 강진 대비 자기 부상 주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 기업 '산세이에어지진시스템'(Sansei AIR Seismic System)은 2011년 후쿠시마 지진 이후 일본 전역 88개 주택에 공중부양 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했었다. 회사의 기술은 지진 발생 시 기존 주택을 공중에 띄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즉, 지상에 떠있는 풍선 모양 구조물이 주택을 지탱한다. 에어 시스템 기술은 지속적으로 지진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첨단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지진이 감지되면 센서가 외부 공기 압축기를 작동시켜 압축 공기를 주택 내진 기초로 펌핑한다. 이어, 주택을 지상 위로 들어 올려 지진으로부터 보호한다.

출처 : Sensei Group

현재 산세이 그룹의 자기 부상 주택 기술은 목조 주택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골 건설에 대하여는 현재 계속해서 연구 진행 중이다.

지진이 끝나면 집은 위치 보정 장치가 작동돼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이미 공중 부양 시스템 기술을 집에 설치한 이바라키현의 한 시민은 "천장뿐만 아니라 가구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고양이도 여전히 잠들어 있었다"라고 그 효과를 증언하기도 했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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