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짝맨 소리까지 나온다" 한화 짐머맨 향한 팬들 불만 커진 이유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 진출 승부수로 영입한 브루스 짐머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존 외인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영입했으나 등판마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마운드가 흔들렸다.

단 3경기 만에 팬들 사이에서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등장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짐머맨은 KBO 첫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이후 2경기에서 1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3경기 합계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닝을 책임져주길 바랐던 한화의 기대와 달리 장타를 지속적으로 허용하며 패전을 쌓았다.

선발 마운드가 무너지자 가을야구 티켓을 다투는 순위 싸움에서도 한화는 동력을 잃었다.

불펜 과부하까지 겹치면서 경기 후반 마운드 운용 전체가 차질을 빚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차라리 이닝이라도 채워주던 에르난데스가 나았다는 냉정한 평가가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한화 마운드는 정우주와 김서현 등 핵심 자원들의 1군 복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복귀 전력이 불펜에 힘을 보태더라도 선발 짐머맨의 반등 없이는 5강 진입이 쉽지 않다.

짐머맨이 KBO 적응을 마치는 시점이 한화의 가을야구 희망을 가를 결정적 변수로 꼽힌다.

짐머맨의 ERA 9.00 참사는 승부수를 던졌던 한화 선발진 구상 전체를 흔들어 놓았다.

대체 외인의 구위 회복과 한국 무대 적응 여부가 가을야구 사수의 핵심 열쇠로 남아있다.

짐머맨이 불명예를 씻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향후 등판 투구 내용에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