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컬투쇼’ PD 결혼식 축가, 미모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

왼쪽부터 황치열, 김태균(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황치열이 '컬투쇼' 이준원 PD 결혼을 축하했다.

10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오늘 개천절이라 그런지 방청객도 많이 왔다. 쉬는 날 표정이 밝다. 우리 '컬투쇼' 메인 PD인 이준원 PD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가 드디어 오늘 복귀했다. 준원아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황치열은 "정말 예쁘디 예쁜 우리 이준원 PD. 오늘 공주 치마 입고 와서 깜짝 놀랐다. 5cm 정도 공중에 떠서 다닌다. 기분이 너무 좋으신 것 같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김태균은 "황치열 씨가 축가를 불렀는데 우리 황치열 씨는 어떤 분을 만나 결혼할지 기대된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짧게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황치열은 "제가 축가도 불러드렸는데 너무 성스럽고 기분이 좋더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행복을 기원했다.

김태균은 "한 청취자분은 '이준원 PD가 여자였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여자로 밝혀졌다. 저도 다행히 신부 측에 축의금 잘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치열은 "SBS 라디오 PD 중 미모가 톱이다.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PD 미모를 극찬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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