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귀성길 정체 차츰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우지은 기자 2024. 9. 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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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전날이자 월요일인 16일 귀성길에 오르는 차들로 막혔던 도로가 차츰 원활해지고 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부근~청주휴게소부근 6㎞, 안성부근~안성분기점부근 9㎞, 양재~반포 4㎞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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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603만대 예상
귀성 방향 오후 6~7시께 교통체증 해소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께 정체 풀려
[용인=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추석 하루 전날이자 월요일인 16일 귀성길에 오르는 차들로 막혔던 도로가 차츰 원활해지고 있다. 사진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상공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는 모습.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장 홍원식 경정, 항공대 김은태 경위, 항공대 한영균 경위, 고속도로 순찰대장 최명식 경정) 2024.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추석 하루 전날이자 월요일인 16일 귀성길에 오르는 차들로 막혔던 도로가 차츰 원활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0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7만대가 되겠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렸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시~10시께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께 절정에 달했다.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부근~청주휴게소부근 6㎞, 안성부근~안성분기점부근 9㎞, 양재~반포 4㎞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부근~서해대교 14㎞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목포 방향은 흐름이 원활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오창휴게소~증평 3㎞, 중부1터널부근 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남이 방향은 정체가 풀린 상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과 인천 방향은 정체가 해소됐다. 대관령1터널~강릉분기점 3㎞ 구간에서 안개에 주의해야겠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은 서종~화도부근 7㎞ 구간이 서행 중이다. 양양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오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3시간45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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