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넘어 '이정도'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반드시 끊어내야 할 습관 3가지

노후 생활비를 걱정하면서도 정작 씀씀이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매달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하려면 지금부터 조금씩 새는 돈부터 틀어막아야 한다.

특히 세 가지 습관은 노후자금을 조용히 갉아먹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 습관들을 끊어내는 것만으로도 노후 생활비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진다.

1. 현실을 외면한 채 소비한다

한 달에 166만 원씩 5년을 모아야 겨우 1억이 모인다는 계산은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빠듯하다. 그런데 적금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으면서 주말마다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를 막연히 걱정만 할 뿐 정작 지금 얼마를 쓰고 있는지는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 현재의 소비 규모를 정확히 알아야 노후에 필요한 금액도 현실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2. 있어 보이기 위해 무리해서 소비한다

돈이 없으면서도 있는 척 소비하는 습관은 가랑비에 옷 젖듯 재정을 서서히 망가뜨린다. 남들이 드는 명품 가방, 남들이 타는 수입차를 따라 사느라 정작 노후자금은 뒷전으로 밀린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순간의 만족은 있어도 통장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이런 소비 습관을 노후까지 끌고 가면 생활비를 감당할 여력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다.

3. 푼돈을 우습게 여긴다

통장 잔고가 넉넉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만 원, 2만 원 같은 작은 돈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런 푼돈조차 관리하지 못하면서 노후에 필요한 큰돈을 감당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쓰지도 않는 구독료나 자잘한 지출부터 하나씩 정리하는 습관이 노후 생활비를 지키는 기초가 된다. 작은 지출을 통제하는 힘이 결국 큰돈을 관리하는 힘으로 이어진다.

노후 생활비는 거창한 재테크보다 이런 작은 습관을 얼마나 일찍 끊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부터 하나씩 통제해나가는 사람만이 60살 이후에도 여유로운 생활비를 손에 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