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동안 35분 출전' 연봉 140억 먹튀, 3년 더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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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연패의 주역 폴 포그바(30)의 유벤투스 복귀가 최악의 결과로 향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2013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후 4시즌 간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지난해 7월 유벤투스에 온 포그바는 이달 1일 토리노와 리그 24라운드 22분, 6일 로마와 리그 25라운드 13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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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프리킥 연습 중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는 3주짜리"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2013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후 4시즌 간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그 덕에 유벤투스는 1억 500만 유로(약 1471억 원)에 포그바를 맨유에 다시 보내며 막대한 이적료 수입을 남겼다.
그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포그바가 자유계약(FA)로 합류했을 때 연봉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4년 계약이란 다소 비싼 조건에도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좋았던 기억도 잠시 포그바는 맨유에서처럼 유리몸 낌새를 보이면서 먹튀(거액의 돈을 받고 튄다는 뜻)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유벤투스에 온 포그바는 이달 1일 토리노와 리그 24라운드 22분, 6일 로마와 리그 25라운드 13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맨유 시절을 포함해도 지난해 4월 19일 리버풀과 리그 경기에서 10분을 뛴 것이 마지막이다.
유벤투스에서의 공헌을 떠나 11개월 간 공식경기 35분을 뛰는 데 그친 것이다. 이적 초 당한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이 원인이지만, 소홀한 몸 관리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문제는 아직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아 있어 더 봐야 한다는 점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들은 "유벤투스는 포그바에게 지쳤다. 그는 현재 치러진 37경기 중 35경기를 빠졌다. 포그바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할 때가 왔다"고 부상 장기화를 우려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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