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춤하자 로봇·방산 랠리…코스피 쥐락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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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상승 전환해 4600선을 다시 넘보며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는 주춤한 가운데 로봇과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장중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넓히고 있는 코스피는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8일)보다 0.33% 오른 코스피는 4567.18에 거래 중입니다.
외국인의 1조 5000억 원이 넘는 매도 폭탄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77억 원, 1조 원 넘게 순매수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어제까지 나란히 최고가 경신 랠리를 펼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하락 출발했는데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 넘게 내리는 등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입니다.
삼성전자가 0.65% 오른 13만 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가량 하락해 74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4% 상승한 940선에서 거래 중이고요. 달러-원 환율은 5원 오른 145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반도체주가 주춤해도 코스피가 상승세인 이유가 뭔가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 예산 증액 발언에 어제 강세를 보였던 방산주가 오늘(9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로봇 ·피지컬 AI로 체질 전환 중인 현대차 그룹주 전반도 강세입니다.
한편,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공개될 미 12월 고용보고서와 다음 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등이 당분간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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