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1개, 동그랑땡 1개, 꼬치전 1개 드세요"…살찔까 봐 걱정된다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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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은 풍성하고 맛도 좋지만 열량이 높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있으면 한편으론 다이어트 걱정도 되지만, 군침 도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마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 속 쓰림,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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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전, 나물, 갈비찜, 생선찜, 잡채…’
이어 꼬치전(582칼로리), 소갈비찜(531칼로리), 불고기(471칼로리), 약식(466칼로리), 송편(338칼로리), 동태전(247칼로리), 쇠고기뭇국(266칼로리) 등 순이다.
성인 기준으로 추석에 먹는 한 끼 식사를 가정해 봤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용도의 앞접시를 사용하고 육류나 생선보다는 먼저 두부, 버섯, 채소 등을 먹는 것도 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여서 과식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 속 쓰림,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과식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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