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 히샬리송-로메로, 아직은 좀 어색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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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
히샬리송과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함께 뛰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히샬리송은 약 938억 원 이적료를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로메로와의 만남도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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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곽혜미 기자]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 히샬리송과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함께 뛰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히샬리송은 약 938억 원 이적료를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로메로와의 만남도 주목됐다.
히샬리송과 로메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강력한 몸싸움을 벌였다. 지난해 11월 에버턴 홈경기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며 심한 신경전을 펼쳐 옐로카드를 받았다. 3월 리턴 매치에서는 로메로가 히샬리송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서로에게 앙금이 남아있는 듯한 두 선수가 이제는 한 팀이 되어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위해 지난 10일 방한을 한 토트넘 선수들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가졌다.
한 달 만에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을 재방문한 히샬리송은 한국 팬들에게 여러 차례 손을 흔들며 반가운 팬서비스를 했다.
로메로와 히샬리송은 한 조를 이뤄 패스 훈련을 진행했고 아직은 좀 어색한 듯 별다른 스킨십 없이 훈련에만 집중했다.
훈련을 지켜보는 한국 팬들에게도 히샬리송과 로메로가 동료가 된 모습은 이색적인 장면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를 상대하고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명문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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