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퀴즈부터 비밀 미션, 그리고 난데없는 화보 촬영까지 몰아치는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백투베이스’에서는 팀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확인하는 ‘워너원고사’가 실시됐다. 멤버별 개인 정보까지 포함된 난도 높은 문제에 멤버들은 서로 상의를 시도하다가도 "상의하는 시간 아니라고!"라며 진지하게 시험에 임했다. 멤버들은 "워너블(팬덤명)도 풀면 무조건 100점일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출처:Mnet '워너원고'
채점 결과 반전이 일어났다. 당초 70점으로 리더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했던 윤지성이 멤버들의 재채점 결과 54점으로 들통나며, 최종 1등은 황민현이 차지했다. 꼴등은 최근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지훈에게 돌아갔다. 박지훈은 벌칙으로 '무릎 꿇고 손들기'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전송하게 됐다. 그러나 사진 전송이 지연되는 바람에 "미안해요 워너블"이라는 문장만 먼저 전송됐고, 팬들은 "무슨 일이야", "왜 그래"라며 심각하게 걱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멤버들의 닦달 끝에 사진이 겨우 전송되며 팬들은 안도의 웃음을 터뜨렸다.
출처:Mnet '워너원고'
훈훈함도 잠시, 갑작스러운 사이렌과 함께 '5분 안에 탈출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베이스 도착 순서대로 숫자를 부여받고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우진은 "여기가 어디냐"며 제작진에게 되물었고, 그 사이 옹성우의 이탈을 눈치챘다. 옹성우의 비밀 미션은 '짜장면을 멤버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먹기'였으나, 배달 기사에게 짜장면을 받자마자 박우진에게 현장을 들키며 허무하게 미션에 실패했다.
출처:Mnet '워너원고'
당황스러운 미션의 연속인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멤버 전원을 충격에 빠뜨린 진짜 미션이 공개됐다. 바로 유명 잡지의 화보 촬영에 돌입해야 한다는 것. 멤버들은 "저희 오늘 아침에 떡볶이, 핫바, 라면까지 먹고 왔는데"라며 붓기 가득한 얼굴로 비명을 질러, 과연 이 대참사 속에서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