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를 보는 것 같다, 주변 상황이 답답할 것”...‘레전드’의 동정

이종관 기자 2025. 5.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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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콜 팔머에게서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을 봤다.


캐러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첼시에서 팔머를 보면 리버풀에서의 제라드를 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팔머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던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간헐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나 완전한 주전으로 활약하기를 원했고 4,000만 파운드(약 677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행은 신의 한 수였다. 팔머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48경기 27골 15도움. 동시에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한 풀 꺾인 모습이다. 하지만 영향력은 여전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41경기 14골 10도움. 소속 팀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4강에 올라있고, 리그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명실상부 첼시의 ‘에이스’ 팔머.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캐러거는 그의 모습에서 제라드를 연상시켰다. 팀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첼시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기 때문. 이에 캐러거는 “팔머는 미드필더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답답할 때도 있다”라며 동정의 시선을 보냈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제라드 역시 PL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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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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