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심장으로 800마력 발휘! 람보르기니, 우르스 SE 한국 공개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우루스 SE(Urus SE)'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 리조트 '빛의 시어터'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방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와 우르스 SE

우루스 SE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토크와 출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Electric Torque Vectoring)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lectronic Rear Differential)과 같은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우루스 SE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마력(456 kW)과 81.6kgf.m를 발휘하며, 192마력(141 kW), 49.2kgf.m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800마력이라는 합산 최고출력과 96.9kgf.m의 토크를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SE

25.9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적재공간 아래쪽과 전자 제어식 리어 디퍼런셜 위에 위치한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우루스 SE 출시로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했다.

8단 자동 변속기 내부에 위치한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는 V8 엔진의 부스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구동도 가능해 우루스 SE는 100% 전기 4륜구동 차량으로 EV 모드에서 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SE

우루스 SE의 새로운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기 유압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는 구동 시스템 중앙에 위치해 전륜과 후륜으로 전달되는 구동 토크를  배분한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리어 액슬에 새로운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LSD, Limited Slip Differential)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차량에 '온디맨드(On Demand)' 오버스티어링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 시스템 모두 모든 유형의 그립 상태와 주행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 및 보정되어 레이스 트랙이나 사막 모래 언덕, 빙판길, 비포장 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트랙션과 민첩성을 전달한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SE 실내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외관은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등이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가 추가됐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SE

엔진 및 부품을 냉각하는 에어 벤트와 덕트를 개선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한국시장은 지난 해 전 세계 7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루스 SE를 "탁월한 고성능 차량이자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향상하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로 설명했다. "우루스 SE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에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를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루스 S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람보르기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가 우루스의 또다른 성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