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산불 현장 지휘..."건조한 날씨 위험 커"

이설영 2023. 4.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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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김의승 1부시장, 유창수 2부시장, 오신환 정무부시장,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이 부암동주민센터로 직접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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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부시장, 안전총괄실장 등 현장에
"전국적으로 매우 건조해 산불 위험 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인왕산 산불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오 시장은 소방당국과 협의해 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김의승 1부시장, 유창수 2부시장, 오신환 정무부시장,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이 부암동주민센터로 직접 갔다.

오 시장은 "매우 건조한 상태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며 "대전에서도 큰 산불이 나서 소방헬기를 분산 배치해 운영 중인데 소방당국과 협의해 더 위중한 쪽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인왕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바람길을 따라 정상 부근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축구장 30개 면적이 소실됐다. 산불진화헬기 9대, 산불진화장비 44대를 비롯해 소방인력 58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오세훈 #산불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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