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첫경험' 오타니, 5타수 2안타 3타점 맹활약…팀도 NLDS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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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는 역시 '노는 물'을 가리지 않았다.
정규시즌은 물론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쳐 소속팀 다저스의 7:5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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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오타니 쇼헤이(30)는 역시 '노는 물'을 가리지 않았다. 정규시즌은 물론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1차전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일찌감치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한 가지 약점이 있었다. 바로, 가을야구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
때문에 NLDS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 장에서 오타니는 '포스트시즌 첫 경험을 앞두고 떨리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단번에 "No"라고 대답할 만큼 대범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날 오타니의 첫 번째 타석은 1회말 다저스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딜런 시즈(29)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99.4마일(약 160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2회말 공격 때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팀 같은투수 시즈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으로 높게 들어온 4구, 96.9마일(약 156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 동점홈런으로 만들었다. 타구속도가 111.8마일(약 180km)이나 나왔을 정도로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첫 경험을 앞두고 떨리지 않는다"고 한 오타니의 말이 사실임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오타니는 상대팀 바뀐투수 아드리안 모레혼(25)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6구, 98.4마일(약 158km)짜리 싱커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의 네 번째 타석은 다저스가 7:5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이슨 아담(33)을 상대로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다섯 번째 타석은 8회말 다저스 공격 때 차려졌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오타니는 상대팀 여섯 번째 투수 테너 스캇(30)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97.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쳐 소속팀 다저스의 7:5 승리를 견인했다. NLDS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다저스는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사진=오타니 쇼헤이©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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