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바 영입 실패→레알 마드리드 22살 월드클래스로 선회...맨유, 초대박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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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를로스 발레바 대신 새로운 미드필더를 노린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발레바를 원했지만 브라이튼이 매각 불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중원 강화 의지가 크다. 새로운 공격수들을 대거 데려왔는데 중원 보강은 안 됐다. 발레바 영입 실패 후 맨유는 다른 타깃을 정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카마빙가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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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를로스 발레바 대신 새로운 미드필더를 노린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발레바를 원했지만 브라이튼이 매각 불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중원 강화 의지가 크다. 새로운 공격수들을 대거 데려왔는데 중원 보강은 안 됐다. 발레바 영입 실패 후 맨유는 다른 타깃을 정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카마빙가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카마빙가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303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카마빙가는 레알, 프랑스 대표팀에서 확실한 두각을 드러냈다.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미드필더인데 고작 22살이다. 카마빙가 영입은 맨유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레알은 일단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스코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물고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 진출조차 못한 걸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인데 중원 보강은 미진했다. 카세미루가 남았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전혀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3선이 안정되지 않으면 맨유는 달라진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브라이튼의 초신성 미드필더 발레바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거절하면서 다른 타깃으로 선회했다. 카마빙가가 언급되고 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프랑스 미드필더다. 스타드 렌에서 활약을 하면서 프랑스 차세대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레알이 2021년에 영입했다. 3,100만 유로(약 467억 원)를 주고 데려온 카마빙가는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멀티 선수로서 활약했다. 중원과 센터백, 심지어 풀백까지 오가면서 활약을 했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7경기, 2023-24시즌 31경기를 소화하면서 탄탄한 입지를 보여줬다. 멀티맨으로 인정을 받았고 레알에서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도 레알 중원을 책임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카마빙가가 온다면 확실한 업그레이드다. 당장 전력 보강을 할 수 있고 몇 년은 활용할 선수를 채우는, 즉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챙길 수 있다. 레알과 카마빙가가 맨유의 제안에 동의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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