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녹슨 전차?'...독일, 'FIFA 랭킹 65계단 차' 오만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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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오만을 상대로 말 그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독일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오만에 1-0 승리를 거뒀다.
결국 독일은 오만에 1-0 진땀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독일은 23일(수) 오후 10시 일본전, 28일(월) 오전 4시 스페인전, 12월 2일(금) 오전 4시 코스타리카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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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이 오만을 상대로 말 그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독일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오만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던 전차 군단이 부활을 꿈꾸고 있다. 다만 그룹 스테이지부터 쉽지 않다. 독일(FIFA 랭킹 11위)은 '죽음의 조'라 평가받는 E조에서 스페인(FIFA 랭킹 7위), 일본(FIFA 랭킹 24위), 코스타리카(FIFA 랭킹 31위)와 16강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오만(FIFA 랭킹 75위)과의 맞대결은 일본전을 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의도는 분명했다. 월드컵 이전에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 중동 현지 적응, 아시아 국가와 맞대결 등등 여러 포인트가 있었다. 독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서는 만큼 다득점 완승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유수파 무코코를 중심으로 르로이 사네, 카이 하베르츠, 요나스 호프만이 공격진에 배치됐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일카이 귄도간이 책임졌다. 4백은 다비드 라움, 마티아스 긴터, 틸로 케러, 루카스 클로스터만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독일은 전반전 볼 점유율 68%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득점은 실패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독일은 니클라스 퓔크루그, 크리스티안 군터, 니코 슐로터벡, 조슈아 키미히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 율리안 블란트까지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가까스로 체면치레했다. 후반 35분 호프만이 측면에서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다. 하베르츠가 볼을 지켜낸 가운데 박스 안으로 침투한 퓔크루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독일은 오만에 1-0 진땀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독일은 23일(수) 오후 10시 일본전, 28일(월) 오전 4시 스페인전, 12월 2일(금) 오전 4시 코스타리카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남은 5일 동안 오만전에서 보여준 아쉬운 모습을 서둘러 보완해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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