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 후보 표절 의혹‥서울대 "연구 진실성 위반 아냐"

이유경 260@mbc.co.kr 2022. 11. 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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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임 총장 최종 후보인 유홍림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서울대가 연구 진실성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유 교수가 지난 1996년 발표한 논문이 그보다 1년 전 발표된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예비조사 단계에서 유 교수의 표절 의혹이 연구 진실성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표절 의혹에 대한 본조사는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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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대 신임 총장 최종 후보인 유홍림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서울대가 연구 진실성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유 교수가 지난 1996년 발표한 논문이 그보다 1년 전 발표된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서 작성된 논문 저자의 진술 등을 통해 해당 저자가 유 교수의 논문 초고 내용을 열람한 뒤 허락 없이 본인의 논문 일부로 넣어 출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 교수가 자신의 논문을 재가공해 다른 지면에 발표했다는 의혹은 자기 연구 성과 중복 사용 규정이 만들어지기 10년 전의 일이고 정상 참작할 요인이 있어 연구 진실성 위반 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예비조사 단계에서 유 교수의 표절 의혹이 연구 진실성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표절 의혹에 대한 본조사는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213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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