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9월 25일 결혼했습니다. 심진화는 결혼 10주년 때 김원효에게 1억 수표를 선물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심진화는 "원효 씨가 자기가 벌어서 할 테니까 내가 버는 건 내 마음대로 쓰라고 하더라. 버는 돈이 없으니까 자기가 다 하겠다고. 내가 홈쇼핑을 열심히 했다. 차곡차곡 모아서 1억이 되는 날 수표 한 장 만들었다.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다 여보 덕입니다'라며 원효 씨한테 1억 원을 선물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웃음꽃이 가득한 가운데, 심진화의 사랑꾼 남편 김원효가 등장했습니다. 김원효는 장모를 조수석에 태운 뒤 달달하게 손깍지를 낀 채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애교 넘치는 남편의 모습에 심진화는 “둘이 진짜 잘 돌아다닌다. (남편이) 매번 병원에도 모시고 다닌다”며 흐뭇해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8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숫자는 물론 한글도 잊어버리셨고, 우울증까지 겪으셨다. 그때 원효 씨가 한글도 다시 알려주고, 장난도 치면서 어머니를 웃게 만들었다. 그 덕에 90% 이상 건강을 회복하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원효는 찜질방에 도착해 장모와 수다를 떨며 땀을 뺐고, 음료수도 다정히 나눠 마셨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진짜 아들 같다”며 ‘리스펙’ 했습니다. 김종민은 “결혼의 마무리, 부모님한테 잘해라”라고 메모장에 적는 등 열혈 학구열을 뽐냈습니다.

찜질을 마친 김원효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조개구이를 장모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위의 지극정성에 장모는 “내 자식이 된 세월이 벌써 이만큼이구나. 너무 고맙고, 예쁘다. 앞으로 이렇게만 살면 돼!”라고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사랑해!”라면서 사위와 건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나?”라는 심진화의 질문에는 “사실 처음엔 못했다. ‘사랑하는데 왜 사랑한다고 하지? 내 행동을 보면 모르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해 ‘멘토군단’을 안도케 했습니다. 심진화는 뇌출혈 투병 母, 남편 김원효 덕분에 회복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25일 심진화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번주 '신랑수업' 좋게 봐주신 분들 많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을 너무 잘했죠??? 남편으로서도 100점인데 사위로는 1000점인 우리 남편♥ 늘 감사합니다. 병원 때문에 올라와 계실 때 이렇게 바람도 쏘이게 해 주고 남편 최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 김원효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