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부부인 줄 알았는데…” 결혼식만 올리고 혼인신고는 안했던 반전의 배우 커플

배우 박훈과 박민정 부부가 결혼 후 무려 6년이 지나서야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법적인 혼인신고는 미뤄뒀고, 2023년이 돼서야 서류상 부부가 됐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인연

박훈과 박민정은 과거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가까워졌다. 박훈은 공연 중 실제 편지를 전달하며 마음을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다. 연극계 장수 커플로 알려졌던 이들은 결국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했지만 혼인신고는 안 했다

겉으로는 이미 완벽한 부부였지만 법적인 혼인신고는 오랫동안 하지 않은 상태였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함께 생활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고, 작품에도 나란히 출연했다. 그래서 뒤늦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의외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동안 부부 코스프레였음”

박민정은 2023년 SNS에 박훈과 구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6년 만에 혼인신고”, “중년의 신혼부부”, “그동안 부부 코스프레였음”이라고 유쾌하게 적었다. 결혼식 이후 6년 만에 법적인 절차까지 마친 셈이다. 두 사람 특유의 유머가 담긴 표현 덕분에 해당 소식도 크게 화제가 됐다.

실제 부부가 작품 속에서도 부부로

두 사람은 현실뿐 아니라 작품에서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다. SBS ‘아무도 모른다’에 함께 출연했고, 디즈니+ ‘사운드트랙 #1’에서는 실제 부부 역할로 특별출연해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줬다. 오랜 연극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식 후 6년 동안 이미 부부로 살아온 박훈과 박민정은 혼인신고를 마치며 뒤늦게 서류상으로도 완전한 부부가 됐다. “부부 코스프레였다”는 유쾌한 한마디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 이야기는 지금도 자주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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