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는 끝났지만, 가을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10월 말, 수만 명의 발길을 모은 ‘황매산 억새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황매산의 가을은 지금부터가 진짜다.
축제가 끝난 11월, 사람은 줄고 억새는 더 깊어진다. 무엇보다 주차요금까지 인하되어, 지금이야말로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을 가장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 900m까지 차로 오르는 황매산

황매산은 해발 1,113m의 준봉이지만, 특별한 이유로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사랑받는다.바로, 차량으로 900m 정상 주차장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접근성의 끝판왕’이라는 점!
정상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단 5분만 걸으면 60만㎡의 억새평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진입 가능한 데크길도 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걷기 좋다.
🌾 60만㎡의 억새 바다, 11월 중순까지 절정

황매산 억새 군락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60ha. 이 광활한 평원은 시간에 따라 색을 달리한다.
🌅 아침엔 이슬 머금은 은빛 물결
🌇 해질 녘엔 황금빛 노을 아래 출렁이는 억새 파도
합천군에 따르면 억새는 11월 중순까지 절정을 유지할 전망이다. 축제의 북적임 없이, 고요하게 물든 가을의 끝을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다.
💰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는 ‘인하’

🚗 주차 요금: 소형차 기준
10월: 5,000원(4시간 기준)
11월: 4,000원으로 인하
🚌 대형차 요금: 10,000원 (변동 없음)
⏱ 초과요금: 4시간 초과 시 시간당 1,000원 추가
💸 입장료는 무료!
🥾 인기 산행 코스 BEST 3

가장 쉬운 길 - 정상 주차장 코스
경로: 황매산 정상 주차장 → 억새밭 → 황매평원 → 정상 → 원점회귀
시간: 약 2시간
특징: 접근성 최고, 가족 단위 여행 추천
풍경 좋은 중급 코스 - 모산재 코스
경로: 모산재 주차장 → 영암사지 → 모산재(돛대바위) → 정상 능선
시간: 약 2시간 30분
특징: 기암괴석, 억새, 단풍 모두 즐기는 절경 코스
조용한 여정 - 산청 미리내 코스
주차장: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1
특징: 상대적으로 한산, 고요한 산행 선호자에게 적합
🍁 철쭉 vs 억새, 두 얼굴의 황매산

황매산은 봄엔 철쭉, 가을엔 억새와 단풍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봄: 진분홍 철쭉으로 뒤덮인 화려한 평원
🌾 가을: 은빛 억새와 붉게 물든 단풍의 고요한 장관
같은 장소이지만 계절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 황매산 여행 팁 & 관람 안내

🚗 주소
합천 방면: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산청 방면: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1
🕘 입산 시간: 24시간 개방 (단, 야간산행은 안전상 비추천)
🧥 방한 준비: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 아침저녁 급격히 추움
📞 문의
관광안내소: 055-930-4759
관리사무소: 055-93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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