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탄생한 10번이 대박을 쳤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라민 야말과 2031년까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등번호 10번을 줬다.
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0번은 매우 중요한 번호다. 그동안 레전드들이 쭉 달았던 번호이며, 특히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달았던 번호다.
메시는 이 번호를 달고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지금까지 달고 있다.
메시 이후 10번의 주인공이 야말은 아니다. 이전에는 안수 파티가 달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이 번호를 물려받았으나 기대와 달리 성장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가 AS 모나코로 임대되면서 10번은 공석이 됐고 야말이 이 번호를 물려받았다.
새로운 10번이 탄생하면서 동시에 유니폼 판매에도 불이 붙었다. 스페인 매체 쿨레마니아는 "야말의 번호로 팔리기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7만장이 팔렸다. 판매 수익으로는 약 1000만유로(약 161억8000만원)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15세 290일에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8일)과 득점(16세 87일)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24-25시즌에는 무려 55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데뷔, 유럽축구선수권 최연소 데뷔 기록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