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 FC는 3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 FC와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맞대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츠머스 FC는 이번 시즌 6승 7무 10패(승점 25)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5승 7무 12패·승점 22)를 제치고 21위로 도약,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 포츠머스 FC 양민혁이 3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 FC와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끈 뒤 팬들을 향해 박수치고 있다. 포츠머스 FC 홈페이지 캡처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양민혁은 이날 경기의 영웅이었다. 포츠머스 FC는 후반 24분 코너 쇼네시의 선제 득점으로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7분 하비 닙스에게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가 재개된 직후 후방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자 양민혁이 잡아 수비 라인을 흔든 뒤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선사했다. 이로써 양민혁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득점과 1도움을 기록, 유럽 진출 이후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게 됐다. 한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