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양요를 치른 후 조총이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서양의 강선총의 무서운 위력을 실감한 조선군은
전력 증강을 위하여 방탄복을 만든다
면제배갑이라고
12겹의 삼베를 겹쳐서
갑옷 형태로 만든 방탄복이고
여러 겹의 섬유를 겹쳐서 만들어서
탄환의 운동 에너지를 받아내는
원리 자체는 현대의 방탄복과 동일하다
그래서 면제배갑의위력은
조총은 2~3발 정도 방어는했지만
금속 탄피를 쓰는 미해병대
후미장전식 소총이 등장하기 시작한
서양식 화기를 막는 데 한계가 있어
강선총까지는 방어하지 못했고
지금 현재 뉴옥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신미양요때 미해병 대원이
조선군으로 부터 노획한 갑옷 1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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