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지난해 한화솔루션서 36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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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화솔루션에서 36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31억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16일 한화솔루션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급여로만 36억원을 받았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급여 30억5천8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5천600만원 등 총 31억1천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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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화솔루션에서 36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31억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16일 한화솔루션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급여로만 36억원을 받았다. 2021년(27억원)보다 9억원(33.3%) 증가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급여 30억5천8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5천600만원 등 총 31억1천400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의 연봉은 전년도(19억7천만원)보다 58% 이상 늘었다.
다만 김 부회장의 보수에는 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이 포함돼 있어 최종 지급액은 2031년 1월 주가에 따라 확정된다.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7억7천700만원을 받았다. 김은수 갤러리아 부문 대표이사와 남이현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는 각각 6억4천700만원, 5억9천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한화솔루션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8천624만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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