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시민 체감 안전도 꼴찌 탈출
이창욱 기자 2025. 12. 22. 11:35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매년 최하위를 유지하던 인천경찰청이 올해는 꼴찌를 벗어났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경찰청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인천은 16위를 기록했다.
인천의 체감 안전도 순위는 최근 5년간 계속 17~1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18위로 꼴찌였다.
지역 내 10개 경찰서 중에는 강화경찰서의 체감 안전도가 1위로 나타났고 미추홀경찰서는 10위로 꼴찌다.
체감 안전도는 지난 4~10월 관서별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천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마계도시'라 불리며 부정적 이미지가 확대 재생산됐다.
이에 인천경찰청은 지난 9월 한창훈 청장 취임 후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치안 지표를 잇달아 공개하며 안전한 도시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인천의 체감 안전도 점수는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다"며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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