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발투수가 15경기 연속 '무승', 그런데 퇴출 얘기 안 나오는 반전 스토리[민창기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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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일본프로야구(NPB)는 '투고타저'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0위 안에 든 외국인 투수가 없었다.
입단 2년차인 케이는 6경기에 나가 3승1패-평균자책점 0.86을 올렸다.
올해 6경기에서 3패-평균자책점 3.06. 승운이 안 따르면 보상 받기 어려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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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일본프로야구(NPB)는 '투고타저'다. 5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평균자책점 '0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투수가 '3명'이나 된다. 센트럴리그는 무려 8명이 1점대를 기록 중이다. 퍼시픽리그까지 더하면 총 12명이다. 세이부 라이온즈 우완 이마이 다쓰야가 '0.59'를 마크해 전체 1위를 달린다. 8경기, 61이닝을 던지면서 4점을 내줬다. 이마이는 지난 17일 오릭스 버팔로즈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8회 1실점할 때까지 '2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17일 현재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는 2명이다. 한화 이글스 돌풍을 이끌고 있는 코디 폰세(1.48)와 LG 트윈스 임찬규(1.99)다.
매년 우수한 투수 자원이 NPB에 유입된다. 이전부터 제구 좋은 투수가 많았는데, 시속 150km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도 흔하다. 외국인 '원투 펀치'가 팀 성적을 쥐락펴락하는 KBO리그와 많이 다르다. 국내 선수가 마운드의 주축이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0위 안에 든 외국인 투수가 없었다. 퍼시픽리그에선 쿠바 출신 우완 모이넬로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 한 명뿐이었다. NPB 8년차에 중간에서 선발로 전환해 1.88(11승5패)을 찍고 이 부문 1위를 했다.
올해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두 외국인 선발이 눈에 띈다. 좌완 앤소니 케이와 우완 안드레 잭슨이다. 입단 2년차인 케이는 6경기에 나가 3승1패-평균자책점 0.86을 올렸다. 5차례 하이 퀄리티스타트(선발 7이닝 이상 2자책 이하)를 기록하고, 4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재계약에 성공한 잭슨은 7경기에서 3승1패-평균자책점 1.24를 올렸다. 둘이 나란히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승이다.
그는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8회까지 7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3실점 중 자책점은 1점뿐이다. 124구로 탈삼진 9개를 잡았다.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역투를 보상받지 못지 못하고 8이닝 완투패를 기록했다. 3안타 무득점에 그친 소속팀이 0대3 연봉패를 당했다.
1회 2안타로 1실점. 2회 2사후 볼넷을 내준 뒤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그런데 2사 1루에서 3루수 실책이 나왔다. 이 실책 직후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았다. 에스피노자는 3실점 후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내줬다.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야속했다.
세이부 마운드가 높았다. 선발투수 와타나베 유타로가 7회까지 3안타 무실점, 이어 등판한 불펜투수 2명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일본으로 건너온 지 2년째. 통산 8번째 승리가 참 멀고 어렵다. 에스피노자는 지난해 22경기에 선발로 나가 7승(9패)을 올렸다. 첫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화제가 됐다. 평균자책점 2.63. 모든 스탯이 준수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15일 세이부전부터 승리가 없다. 16일 세이부전까지 15경기 연속 무승이다.

리만 없을 뿐 내용이 나쁘지 않다. 올해 6경기에서 3패-평균자책점 3.06. 승운이 안 따르면 보상 받기 어려울 때가 있다.
에스피노자는 4월 1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나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는데, 경기는 연장 12회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4월 17일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2 동점에서 교체됐다. 그가 강판한 직후 오릭스는 1실점해 2대3으로 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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