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라 과몰입해” 김선영 ‘용감한 형사들4’ 합류‥송은이만 하차[종합]

배효주 2024. 9.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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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없는 '용감한 형사들4'가 첫 방송을 앞뒀다.

김선영은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를 이끌어온 송은이가 하차하고, 그 후임으로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어 "주변의 3040 여성들이 '용감한 형사들'을 많이 본다고 들었다. 범죄 예방이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혼밥 친구이자 정말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 첫 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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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권일용-김선영-안정환(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김선영(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안정환(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권일용(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이이경(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은이 없는 '용감한 형사들4'가 첫 방송을 앞뒀다. 김선영은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합류 소감을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작발표회가 9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원년 멤버 권일용, 안정환, 이이경에 이어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김선영이 함께 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선영은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를 이끌어온 송은이가 하차하고, 그 후임으로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날 김선영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기분이 들었나"는 질문에 "3년이나 할 정도로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큰 프로그램에 출연을 제안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한 마음,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3040 여성들이 '용감한 형사들'을 많이 본다고 들었다. 범죄 예방이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혼밥 친구이자 정말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기존 멤버인 권일용, 안정환, 이이경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3년을 함께 하셨는데 내가 호흡을 끊거나 누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이경은 김선영이 "'쓰레기'라며 감정 이입을 세게 하더라"고 전하면서, "짧은 재연이기는 하지만, 김선영 선배님과의 연기를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해 주시면 재미가 몇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이 E채널 개국 이래 처음으로 시청률 1%를 넘었다"고 알리면서 "1%라고 하니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는데, 지상파로 치면 4~5%를 능가한다. 금요일 예능 중에는 최고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 시즌 때 지상파 예능은 쉬었지만, 우리는 계속했다. 그러다 보니 2등까지 올라갔다.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 시즌 시청률 공약을 밝혀보자"는 제안에 안정환은 "20%를 넘으면 제작진 여러분들과 하와이 가겠다"고 무리수를 던지다가, 다시 "1.5%가 넘으면 여태까지 출연했던 형사님들을 모셔서 소고기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출연 형사가 150명이 넘는다는 말에도 "모시고 식사 하겠다. 소 두 마리 잡겠다"고 큰소리쳤다.

제작진은 시청률 2%가 넘을 시 해외편을 찍어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 첫 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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